대구시, 4일부터 '2025 동성로 청년 버스킹' 하반기 공연 재개

한무선 / 2025-09-01 10: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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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로 청년 버스킹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시, 4일부터 '2025 동성로 청년 버스킹' 하반기 공연 재개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는 오는 4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동성로 일대에서 '2025 동성로 청년 버스킹' 하반기 공연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동성로 청년 버스킹은 올해 상반기 행사를 기준으로 회당 평균 420여 명, 전체 1만여명이 즐긴 지역 대표 거리 공연이다.

하반기 공연은 대구교대, 대구보건대, 대구대, 계명문화대 등 5개 대학 동아리 7개 팀이 참여하는 '오픈 캠퍼스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오는 11일부터는 매주 목·금·토 오후 7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마이크' 무대와 함께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 예술가 42개 팀의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소셜미디어(SNS)에서 인기를 끄는 '양철인간', '판소리 제작소' 등의 무대 공연도 예정돼 있다.

버스킹 기간 동성로 상점가 상인회의 협찬으로 관객 대상 현장 추첨 이벤트, 상점 할인 쿠폰 제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연을 주관하는 ㈔인디053 공식 홈페이지(www.indie053.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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