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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 야행 포스터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밤하늘 진주성 총통의 기억…'진주 국가유산 야행' 29일 개막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본성동 진주성 김시민 장군 동상 앞 특설무대에서 '2025 진주 국가유산 야행'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이번 행사는 진주성 내 유·무형 국가유산을 활용한 야간 탐방·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화력조선, 진주성 총통의 기억'을 주제로 병마절도사가 총통을 발사하며 진주성을 순시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연계한 진주성의 야간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흥미와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교방 예인이 그려주는 조선시대의 내 모습, 진주성 수성중군영 교대 의식, 성안 저잣거리의 놀이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진주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차별화한 야간 콘텐츠로 도시 인지도를 높이고 야간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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