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사우디 문화부와 무형유산 연구 협력 약정

박의래 / 2025-08-28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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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사우디 무형유산 협력 약정 체결 윤순호 국가유산청 무형유산국장(오른쪽)과 마하 압둘라 알세난 사우디 문화부 연구·문화유산국장이 27일 양 기관 간 무형유산 협력 약정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유산청, 사우디 문화부와 무형유산 연구 협력 약정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국가유산청은 지난 2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문화부와 무형유산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약정의 주요 내용은 무형유산 관련 기록물의 디지털화 역량 강화, 문화 학술회의(콘퍼런스) 개최를 위한 협력, 공동연구 구축,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형유산 조직 신설에 대한 자문 등이다.

양국은 이를 통해 무형유산의 조사·연구, 교육, 정보 공유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약정식에는 윤순호 국가유산청 무형유산국장과 마하 압둘라 알세난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연구·문화유산국장 등이 참석했다.

국가유산청은 양 기관이 공동 실무팀을 구성해 정보 교류, 전문가 공동 연수 등 무형유산 연구 교류의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동반자 관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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