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아·향교에서 조선시대 체험…김제 국가유산 야행 내달 개최

백도인 / 2025-08-26 10: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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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관아의 내아 [연합뉴스 자료사진]

관아·향교에서 조선시대 체험…김제 국가유산 야행 내달 개최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2025 김제 국가유산 야행'을 다음 달 5∼7일 지방 행정과 교육의 중심이었던 김제관아와 향교 일원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조선시대 신분에 따른 생활 문화를 체험하는 웰컴투조선과 함께 향교문화 체험, 말죽거리 누룩체험 등이 진행된다.

달밤 풍류한마당, 무형유산 장인의 시연과 체험, 길거리 화공, 추억의 사진전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제 전통시장에는 풍성하고 맛깔스러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100년 먹거리 장터'가 설치된다.

정성주 시장은 "전통과 현재가 만나는 다양한 체험 및 전시·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 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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