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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 있는 공룡 후예 '슈빌' [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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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 있는 공룡 후예 '슈빌' [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천 아쿠아리움에 살아 있는 공룡 후예 '슈빌' 전시한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지나는 초양도에 건설, 4월 13일 개관 예정
(사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사천에서 살아 있는 공룡 후예 '슈빌'을 조만간 만나게 된다.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운영할 애니멀킹덤 측은 슈빌이 오는 4월 13일 개관 예정인 아쿠아리움에 전시된다고 1일 밝혔다.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가 될 슈빌은 2016년 열린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장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현재 다섯 살이고 수컷이다.
사천에서 동물 전문가들의 관리를 받고 있는데 보관장소는 관리상 문제로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
슈빌은 사다새목의 넓적부리황새과에 속하는 조류로 국제자연보존연맹(IUCN)의 적색 목록 중 멸종위기 취약(VU) 등급으로 지정된 희소동물이다.
아프리카의 습지에서 서식하면서 주로 물고기, 개구리 같은 파충류를 먹고, 간혹 새끼악어를 잡아먹기도 한다.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민선 7기 시장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도내 최초의 아쿠아리움이다.
총사업비 181억원을 들여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지나가는 초양도 7천790㎡ 터에 4천t 규모의 수조가 들어선다.
아라마루는 '바다'란 뜻의 '아라'와 '하늘'이란 뜻의 '마루'를 합친 것이다.
애니멀킹덤 관계자는 "슈빌은 현존하는 지구상의 동물 중 공룡과 가장 흡사하다.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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