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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대산항 국제 크루즈선 유치 추진 토론회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산시 2024년까지 대산항 국제 크루즈선 유치 추진
11만t급 크루즈선 입·출항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대산항에 2024년까지 국제 크루즈선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대산항 국제 크루즈선 유치 추진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대산항에 11만t급 크루즈선 입·출항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평가용역 결과와 서산시 크루즈선 유치 계획 발표, 관련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올해 하반기 크루즈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칭)를 제정하고 크루즈선사, 전문 여행사 등과 협의해 국제 크루즈선을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해외 관광객 지역 유입 효과가 크고,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이 가능한 준모항 크루즈선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국제 크루즈선 유치를 통해 충남의 크루즈 산업을 선도하고 국제적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글로벌 크루즈 선사와 전문 여행사,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산시와 해양교통안전공단뿐 아니라 크루즈선사 코스타 크루즈, 크루즈 여행사 롯데관광·롯데JTB·팬스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충남도, 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 대산항 도선사회, 세관·출입국·검역 당국 등 관련자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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