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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오징어게임' 이틀 만에 정상 탈환…47일째 1위 신기록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이틀 만에 다시 정상을 차지하면서 넷플릭스 사상 최장 1위라는 타이틀을 단독으로 차지하게 됐다.
11일 공개된 글로벌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10일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 1위에 다시 올랐다.
라이엇게임즈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아케인'이 1위를 차지하며 2위로 밀려난 지 이틀 만이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은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46일 연속 전 세계 순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넷플릭스 사상 최초로 47일간 1위에 오른 첫 작품이 됐다.
연속 23일, 총 46일간 1위를 차지해 '오징어 게임'과 최장 기록 공동 1위였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스 갬빗'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선 것이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유튜브 동영상 조회 수 170억 뷰를 돌파하며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10년에 걸쳐 쌓아 올린 최다 조회 수 기록(169억 뷰)을 약 두 달 만에 단숨에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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