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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지상렬, 황제성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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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윤의준 PD, 지상렬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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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황제성, 송경희 PD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SBS라디오 새 DJ 지상렬·황제성 "매운맛·B급 입담 기대하세요"
오늘부터 '뜨거우면 지상렬'·'황제성의 황제파워' 방송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오후 4시 SBS 라디오를 책임지는 새 DJ 지상렬, 황제성이 화끈하고 통통 튀는 입담을 예고했다.
지상렬과 황제성은 18일 각각 DJ를 맡은 러브FM(103.5㎒) '뜨거우면 지상렬'과 파워FM(107.7㎒) '황제성의 황제파워' 온라인 간담회에서 새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된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뜨거우면 지상렬'의 윤의준 PD와 '황제성의 황제파워'의 송경희 PD도 참석했다.
SBS 라디오는 그동안 오후 4∼6시 러브FM과 파워FM에서 동시에 '붐붐파워'를 방송했지만, 이날부터 같은 시간대에 '뜨거우면 지상렬', '황제성의 황제파워'를 편성했다.
'뜨거우면 지상렬'은 기존 라디오 사연보다 좀 더 자극적이고 뜨거운 소재를 지향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른이'를 위한 방송을 표방한다.
윤 PD는 '고민 타파 버라이어티'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19금'. '매운맛'과 같은 뜨거운 얘기와 청취자의 고민을 타파하고자 하는 두 가지 콘셉트를 가지고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상렬은 세게 얘기하면서도 수위를 정확히 알기 때문에 공중파에서 누구보다도 '19금' 얘기를 잘 할 수 있는 DJ"라며 "다양한 인생 경험이 많아 사연에 대해 재밌고 도움 되는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상렬은 미리 준비된 대본이 아닌 청취자의 사연을 접하고 생각나는 대로 생생한 조언을 해주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그때그때 제가 느끼는 마음의 온도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황제성의 황제파워'는 프로그램 이름처럼 에너지 넘치는 방송을 예고했다.
송 PD는 "오후 4시는 졸리고 퇴근이 기다려지는 시간인데, 황제성의 팡팡 터지는 입담을 들려드리려고 한다"며 "고퀄리티보다는 B급 감성을 지향하는 방송"이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라디오 DJ가 꿈이었다는 황제성은 "체력적으로 힘든 시간인데, 스태미나를 듬뿍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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