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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유도해수욕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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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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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관광섬 쓰담쓰담 행사' 포스터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섬,노을 그리고 여름밤…군산 선유도해수욕장서 26일 노을 축제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오는 26일 서해안 낙조 명소인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2025 선유도 여름 노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군산의 대표 관광자원인 '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 ▲ 타악 연주 등 공연 ▲ 디제잉파티 ▲ 노을멍대회 ▲ 불꽃놀이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노을멍대회'가 올해도 열린다.
또 축제 전후인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쓰담쓰담 행사' 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K-관광섬'으로 주목받는 고군산군도의 말도·명도·방축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선유도 해수욕장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플로깅)으로 환경 보호와 지역 관광에 대한 애정을 동시에 실천할 예정이다.
김문숙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자연경관이 수려한 고군산군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선유도를 더 널리 알리고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노을, 자연, 사람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의 새로운 사례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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