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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군 무궁화수목원 숲속도서관 [홍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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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속 도서관 내부 [홍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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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속 도서관 앞 조각상 [홍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궂은 날씨에도 오세요" 홍천 무궁화수목원,숲속도서관 7일 오픈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 '무궁화 수목원' 내에 숲속도서관이 조성돼 7일 문을 연다.
무궁화수목원은 북방면 일원에 국내 처음으로 무궁화를 주제로 조성된 곳이다.
홍천군에 따르면 2017년 7월 무궁화수목원을 개관했지만, 기상이변 등 날씨 영향으로 아동을 위한 체험활동 수업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동절기나 악천후에 방문객이 머물 수 있는 실내 공간에 대한 요구가 있어 지난해 7월부터 숲속도서관을 만들게 됐다.
총사업비는 29억9천여만원이 투입돼 지상 3층, 연면적 779㎡ 규모로 건립했다.
도서관 1층은 소매점과 휴게 공간, 다목적실로 구성됐고 2층은 어린이 체험 공간, 다목적실 등이 들어섰다.
3층에는 세미나와 공연 등이 가능한 다목적실, 작은도서관, 수유실, 옥상 전망대 등으로 구성됐다.
또 도서관 앞마당에 홍천군 조각공모전 선정 작품인 분홍색 토끼 모양 조각상 'Everyone'(에브리원)이 자리 잡았다.
홍천군은 숲속도서관 개관을 앞둔 지난 1일부터 소매점을 중심으로 임시개관한 상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무궁화수목원 방문객이 날씨와 관계없이 찾아 힐링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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