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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천 빛 축제 포스터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가을빛 물든 정읍천 빛 축제' 내달 중순까지 열려
코로나 지친 시민 위로하고 상권 활력 넣고자 개최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가을빛 물든 정읍천, 희망愛 빛나다'를 주제로 정읍천 달하다리 일원에서 빛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침체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축제를 준비했다.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야외 공연과 체험행사 등은 생략하고 비대면 위주의 전시 관람 형태로 열린다.
벚꽃·단풍·달 모양으로 꾸며진 사랑의 빛, 라이트 볼과 파도처럼 일렁이는 희망의 빛은 시민들에게 가을밤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토·일요일에 방문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LED 상품을 증정한다.
시는 방역 인력을 투입해 행사장 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과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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