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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왕 메타세쿼이아길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울산 명품 산책로 '두왕 메타세쿼이아길' 1.8㎞ 구간 조성
남구, 19일 준공식…서동욱 구청장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19일 두왕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뤄졌다.
개발제한구역에 있는 잘 보존된 자연환경을 활용한 주민 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며, 총사업비로 18억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6월 말 준공됐다.
위치는 남구 두왕동 갈현마을회관부터 미골공원(테크노산업단지)까지 1.8㎞ 구간이다.
기존에 메타세쿼이아가 일부 잘 조성돼 있었음에도 보행 공간이 전혀 없어 불편함이 있었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남구는 보도 설치와 함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179그루를 추가로 심고, 경관 조명으로 도로 명판 1곳, 수목투사등 112개, 볼라드등 21개를 설치했다.
편의시설로는 운동기구 5개와 비가림 퍼걸러 2개, 쉼터 1곳과 포토존 2곳을 설치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 특성을 잘 살린 명품 산책로가 조성돼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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