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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푸드 활성화 토론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기획생산으로 공급 확대"…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구축 토론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주시 '전주 푸드 거버넌스 토론회' 개최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민에게 안정적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기획생산을 통한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9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와 전주시가 비대면으로 연 '전주 푸드 거버넌스 토론회'에서 전북연구원 황영모 박사는 "농작물에 대한 기획생산을 강화해 공급을 확대하면 먹거리 불평등을 해소하는 '공공 먹거리'의 외연이 넓어질 것"이라며 시가 추진하는 '전주 푸드' 추진체계 정비를 지적했다.
김보금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장은 "먹거리의 공동체적 가치를 포함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가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전주 푸드' 안착을 위한 재정적 지원 확대도 병행돼야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시민, 소비자단체 관계자, 교수 등 30여 명이 참여한 토론회에서는 잉여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 연계, 전주 푸드 직매장 활성화, 공유주방 확대, 가공시설 기반 확충, 온라인 판매 확대 방안 등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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