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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월루 낙서 훼손 [여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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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월루 [여주시 제공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경기도 지정문화재 여주 '영월루' 스프레이 낙서 훼손
(여주=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여주시는 경기도 지정문화재(도 문화재자료 제37호)인 영월루(迎月樓)가 낙서로 훼손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검은색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한 낙서는 영월루 초석과 기둥, 2층 마루 등 10여 군데에서 발견됐다.
시는 현장에서 스프레이 페인트 등을 증거품으로 수거했으며 도시안전정보센터에 CCTV 영상 확인도 요청했다.
18세기 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영월루는 옛 여주 관아의 정문으로 일제강점기였던 1925년 관아가 철거되자 당시 신현태 군수가 현재 영월공원(여주시 상동) 자리로 옮겨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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