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을 조립하다" 2021 브릭아트 페스타 춘천서 내달 1일 개막

이재현 / 2021-09-10 16:46:10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레고 모형으로 완공된 리조트 모습 최초 공개 [연합뉴스 자료사진]

▲ 강원관광재단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감성을 조립하다" 2021 브릭아트 페스타 춘천서 내달 1일 개막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스마트 토이와 브릭 아트가 결합한 '2021 브릭아트 페스타'가 내달 2일 강원 춘천에서 열린다.

강원도관광재단은 내달 2∼4일 사흘간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창작개발센터에서 2021 브릭아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지역 특화 국제이벤트로 선정된 브릭 아트 페스타의 개막식은 내달 1일 창작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300대의 드론 아리트쇼로 페스타의 시작을 알린다.

글로벌 관광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의 내년 개장과 맞물려 개최되는 이 행사의 주제는 '감성을 조립하다'이다.

키즈관광벨트 조성을 통한 아이들의 감성을 만들고, 맞춤형 '어른이 놀이터'를 구현해 어른 감성을 되찾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 행사의 각종 체험행사 사전 예약은 이날부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브릭 열쇠고리, 명찰, 마스크 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레고 작가와 함께 하는 브릭 교실, 레고 작가와의 만남, 브릭 레이싱, 도장 깨기 등 7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행사 기간 매일 2∼3회 레고 무비 영화를 상영한다.

또 브릭 젠가, 브릭을 직접 벽에 붙일 수 있는 아트월, 다양한 경품행사 등이 운영돼 페스타의 흥미를 유도한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창작개발센터 오디토리움에서 김성완 레고 공인작가, 진케이, 반트 등 전문작가의 작품과 레고랜드 축소 디오라마, 사전 콘테스트 작품 등 다양한 브릭 작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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