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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챌린지 파크 착공식 [전남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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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챌린지 파크 착공식 [전남도 제공] |
여수 챌린지 파크 관광단지 조성 사업 '첫 삽'
국내 최대 체험형 테마파크·호텔·풀빌라·컨벤션 갖춰
(여수=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여수 챌린지 파크 관광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이 6일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 일원에서 열렸다.
사업시행자인 여수챌린지파크관광㈜은 전남도·여수시와 2015년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2019년 전남도로부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이날 착공했다.
챌린지 파크는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 일원 51만㎡ 부지에 조성되며, 2025년까지 2천300억 원을 투자해 복합 레저시설을 갖춘 관광단지로 개발한다.
1단계 사업은 대표시설인 익스트림 체험시설로 장애물 경기 등 챌린지 코스 15㎞, 루지 2개 코스 2㎞, 짚라인 8개 코스 1.7㎞ 등이며 올해 8월부터 조성해 내년 9월 운영에 들어간다.
2단계는 숙박·휴양시설로 오는 12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지상 10층 296실 규모의 호텔 2동과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지상 7층 규모 270개 객실을 갖춘 콘퍼런스 호텔을 건설한다.
예술인들이 하나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면서 영위할 수 있도록 아트빌리지·드림하우스 등 33실과 해양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풀빌라 하우스 16실을 조성하는 등 최상의 휴양시설도 갖춘다.
여수챌린지파크관광㈜ 윤중섭 대표이사는 "익스트림 체험형 테마파크로 차별화해 가족뿐만 아니라, 기업연수 등 단체에도 최적화되도록 계획했다"며 "7년간 준비해온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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