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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원강수 원주시장 "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확장" 신년사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노력…부론산단 분양률 90% 달성 목표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26일 "무한한 가능성의 토대 위에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제일 경제도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새해를 앞두고 발표한 신년사에서 "지난해 성공적으로 구축한 반도체 핵심 4종 테스트 베드를 바탕으로 반도체 생태계를 완성해 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확장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주공항의 국제 승격을 위해 국토교통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며 "관설동 하이패스 IC 설치와 연결도로 개설, 동부순환도로 개설 공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원 시장은 "부론일반산업단지 분양률 90% 달성을 목표로 일반 기업뿐만 아니라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며 "정주 여건을 갖춘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산업 기반 구축에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KTX 중앙선 개통으로 경상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만큼 체류형 관광은 물론 당일치기 여행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관광 루트를 개발하겠다"며 "남원주 역세권 지구를 포함한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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