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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초엽 신작 '수브다니의 여름휴가' [밀리의서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김초엽 신작 '수브다니의 여름휴가' 밀리의서재서 선공개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전자책 구독 플랫폼 밀리의서재는 인기 과학소설(SF) 작가 김초엽의 신작 단편 소설 '수브다니의 여름휴가'를 11일 선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작은 안드로이드(인간의 모습을 한 로봇)에서 인간이 됐다가 다시 기계가 되려는 수브다니의 욕망을 토대로 다른 존재가 되고 싶다는 갈망, 진짜 내가 되고 싶다는 갈망이란 무엇인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김초엽은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받으며 등단했다.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오늘의 작가상과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첫 장편 소설 '지구 끝의 온실'은 2021년 8월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예스24 '2021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밀리의서재는 이달 25일부터 1주일간 작가와 회원들이 함께 책을 읽고 해석을 공유하는 '김초엽과 함께하는 온라인 독서 모임, 7월의 읽상생활'을 진행한다. 다음 달엔 종이책 출간과 북토크, 사인회 등도 마련한다.
8월에는 김금희·박서련 작가의 소설을 공개하고, 9월부터 11월까지는 김연수·천선란·임경선·이석원 작가의 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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