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림문화재단, 인문학아카데미 '김희수시민학교' 온라인 강연
'배움과 나눔'·'문화기술 그리고 예술' 주제…내년 2월까지 9차례 개최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최규학)은 재단 설립자 동교 김희수 선생의 인생철학인 인재양성, 나눔과 기부의 정신을 알리기 위한 인문학 아카데미 '김희수시민학교 2021' 온라인 강연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 강연은 '배움과 나눔', '문화기술 그리고 예술' 등 두 가지 주제로 모두 9차례 열린다.
'배움과 나눔' 관련해서는 2개의 강연이 준비됐다.
한국기술교육대 박성순 연구원은 24일 '모퉁이를 비추는 빛, 동교 김희수 선생의 삶과 정신'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한국외대 임대근 교수는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 영화로 보는 나눔'을 주제로 나눔의 개념과 의미를 고찰한다.
'문화기술 그리고 예술'을 주제로는 총 7개 강의가 진행된다.
내년 1월 7일 KAIST 원광연 명예교수는 '문화기술 어디서 왔으며, 무엇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뉴미디어아티스트인 이진준 교수가 14일 '현대미술의 최전선:뉴미디어 아트'를 주제로 온라인 강단에 선다.
같은 달 21일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진흥센터 김소영 대리가 '문화-기술 융합 플랫폼'을 주제로, 28일은 테크캡슐 대표 황지은 교수가 '테크캡슐:사회적 가치를 담는 공간기반 콘텐츠 미디어'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는 민구홍 대표는 2월 4일 '새로운 질서'를 주제로, 11일에는 서울과기대 이광석 교수가 '예술, 기술, 그리고 '공통적인 것''을 화두로 강의한다.
같은 달 18일에는 마지막 강연으로 계원예대 이영준 교수가 '과학기술과 예술을 연결하려면, 근본으로 돌아가라'는 주제로 과학기술과 예술의 근본을 이어주는 감각을 소개한다.
온라인 강연은 수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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