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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
강원도,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자금 지원 19개 업체 선정
업체당 2억원 융자 시 3.5% 이내 이차보전…"경영 안정화 기대"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는 2025년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에 19개 업체를 선정·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 등 도내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융자 금액의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선정된 19개 업체에 총 26억5천만원을 융자 추천하기로 했다.
선정된 업체는 최대 2억원까지 융자 시 4년간 융자 금액의 3.5% 이내로 이차보전 지원을 받는다.
최종 선정 업체는 융자 추천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협약 은행에서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김성림 도 관광국장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사업체에 이번 경영안정자금이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광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업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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