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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7년까지 '선산 산림 휴양타운' 조성…총 320억 투자
(구미=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320억원(녹색자금 42억원, 국·도비 141억원, 시비 137억원)을 투자해 '선산 산림 휴양타운' 조성사업에 나선다.
3일 구미시에 따르면 선산읍 노상리 일원(속칭 선산뒷골) 국·공유지 120ha에 지방정원,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 숲속 야영장,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한다.
시는 이중 2022년 3개 단위사업 사업비 220억원(지방정원 100억원, 치유의 숲 70억원, 산림레포츠 50억원)을 확보했다
2023년에 2개 단위사업 예산 100억원(숲속 야영장 50억원, 목재문화체험장 50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3개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오는 8일 선산읍사무소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어 산림 휴양타운 조성사업 추진 배경과 방향, 세부사업을 설명한다.
장세용 시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숲 맞춤형 행복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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