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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서 외국인 관광객 돈 훔치고 폭행한 40대 여성 구속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수영경찰서는 외국인 관광객의 돈을 훔치고 폭행한 혐의(준강도)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께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폴란드 국적 여행객인 10대 B양이 벤치에 둔 가방을 뒤져 현금 18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돈을 들고 달아나던 A씨는 B양이 쫓아오자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해수욕장 기초질서 관리를 담당하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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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에 밀려난 부산 렌트카 업계 "차량 가동률 20%에 불과"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에 기반을 둔 렌터카 업체가 대기업이나 외국계 렌터카 업체에 밀려 운영난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산시 렌터카사업조합에 따르면 부산에서는 131개 렌터카 업체가 12만4천500여대의 차량을 장기나 단기 대여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중 본사 개념의 주 사무소를 부산에 등록한 업체는 42개(차량 3만5천500여대)로 대부분이 영세한 규모다. 나머지 89개 업체는 다른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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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동료 불법 촬영한 부산국제영화제 직원 법정구속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동료 여성 직원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국제영화제(BIFF)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부산지법 형사10단독(허성민 판사)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2023년 4~7월 단기 계약직으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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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잊고 바다로 풍덩" 주요 해수욕장 피서 인파로 북적

  (전국종합=연합뉴스) 7월 첫 주말이자 일요일인 6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주요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피서 인파가 몰렸다. 관할 지자체는 이전과 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으로 피서객을 맞았다.◇ '30도 훌쩍' 이른 아침부터 바다로 입수강원 강릉과 속초, 고성 등 3개 지역 23개 해수욕장에는 전날 7만여명에 버금가는 피서객이 찾아와 더위를 식혔다. 강릉 경포에는 초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해수풀장이 설치됐고, 주문진에는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