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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정원씨 작품 [제천문화관광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제천=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 제천문화관광재단은 사진 촬영 교육 수강생 손정원(56)씨가 국제 사진 공모전인 '파리 사진상(Prix de la Photographie Paris, PX3)'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파리 사진상은 국제사진공모전(IPA)과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즈(SWPA), 도쿄 국제 사진전(TIPA)과 함께 '세계 4대 사진 공모전' 중 하나로 손꼽히는 권위 있는 대회다.
신인 작가 등용문으로 2007년 설립된 이 공모전은 전 세계의 재능있는 사진가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작품을 파리 예술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며, 매년 100개국에서 수만 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수학을 가르치는 손씨는 아날로그 부문 피플(People) 분야에 작품 'Together Apart'를 출품해 장려상을 받았다.
해당 작품은 해 질 무렵 부산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같은 공간을 공유하지만 서로 각자 세계에 몰입해 있는 심리적 거리감을 표현했다.
손씨는 2024년 재단에서 진행하는 미디어 교육을 통해 사진을 처음 배우기 시작해 올해까지 꾸준히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에 이어 올해는 국제 대회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교육을 통해 창작 역량을 키우고 국제 무대에서 성과를 거둔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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