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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KAIST,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 기증받아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 시인 윤동주(1917∼1945)의 초판본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를 무명의 독지가로부터 기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윤동주의 시 세계는 친구 정병욱 전 서울대 교수와 유족이 유작 31편을 모아 1948년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펴내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 시집은 그동안 윤동주 문학 연구의 유일무이한 원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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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사업 속도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와 문호리 일원 285만4천708㎡(송산그린시티 특별계획구역 8)를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도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결과 문화체육관광부 협의를 마쳤으며 31일자 도보를 통해 관광단지 지정을 공식 고시한다.관광단지로 지정되면 조성계획 승인 때 인허가를 함께 처리할 수 있어 사업 기간이 단축되고 취득세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준다
Heritage

근대기에 쓴 나무 되·범어사 괘불도, 국가등록문화유산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근대기 생활사를 알 수 있는 나무 되, 부산 범어사의 대형 불화가 각각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국가표준 도량형 유물(7합5작 가로긴 목제 되)'과 '부산 범어사 괘불도 및 괘불함'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도량형은 길이, 부피, 무게 따위의 단위를 재는 법을 뜻한다. 이번에 등록 예고한 도량형 유물은 가로가 긴 형태의 목제 되로, 약 1
Heritage

통일신라 최고 장인의 손길…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된다

국가유산청, 승격 지정 예고…적인선사 혜철 사리 안치한 불교 유산도난 후 27년 만에 되찾은 '달성 유가사 괘불' 등 3건 보물 지정 예고(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약 1천200년 전 통일신라 고승(高僧)의 흔적이 서려 있는 탑이 국보가 된다. 국가유산청은 전남 곡성 태안사에 있는 보물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을 국보로 승격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1963년 보물로 지정된 지 약 61년 만의 국보 승격
Baseball

메이저리그 FA 김하성은 어디로…이번엔 탬파베이·밀워키 거론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내야수 김하성의 행선지로 탬파베이 레이스와 밀워키 브루어스가 거론됐다. 메이저리그 인터넷 홈페이지(MLB닷컴)는 30일 각 구단에 어울리는 FA 선수 1명씩을 추천하는 기사를 게재하고, 김하성이 탬파베이와 밀워키로 갈 가능성을 제기했다.2024시즌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한 김하성은 지난 8월 어깨를 다쳐 10월 수술을 받았고 2025년
K-DRAMA&FILM

[박스오피스] '하얼빈' 238만명 관람…개봉 첫 주말 1위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영화 '하얼빈'이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하며 개봉 후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지난 27∼29일 90만3천여명(매출액 점유율 55.3%)이 관람해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다.지난 24일 개봉한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38만5천여명으로 200만명을 돌파했다.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 '하얼빈'은 안중근 의
Football

[제주항공 참사] 황희찬, 시즌 2호골 터뜨린 뒤 묵념…"깊은 위로 전해"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리그 2호 골을 터뜨린 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들을 추모했다.황희찬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4-2025 EPL 19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라얀 아이트누리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밀어준 패스를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Heritage

"올림픽공원서 첫 일출 감상하세요"…송파구 새해맞이 한마당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1월 1일 오전 7시 올림픽공원 망월봉에서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는 '2025년 새해맞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망월봉(望月峰)은 몽촌토성 산책로 가운데 볼록하게 솟아 있는 봉우리로 매해 1만여명이 찾는 해맞이 명소다. 접근성이 뛰어나고, 탁 트인 능선을 따라 솟아오르는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행사는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풍물놀이, 뮤지
Football

EPL 맨시티, 사비뉴 데뷔골 앞세워 5경기 만에 승전고

레스터 2-0 격파하고 반등 발판…주포 홀란 4경기 만에 골 맛선두 리버풀은 웨스트햄 5-0 완파…살라흐 8경기 골·도움 신기록(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위기의 명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데뷔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을 올린 사비뉴를 앞세워 5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맨시티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 경
Baseball

MLB 도전 일본 사사키, AFP통신 2025년 주목할 선수 5명에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하는 투수 사사키 로키(일본)가 AFP통신의 '2025년 주목할 젊은 선수 5명'에 뽑혔다. AFP통신은 2025년 전 종목을 통틀어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켜볼 만한 선수 5명을 추려 30일 소개했다. 이 가운데 세 번째로 이름을 올린 2001년생 사사키는 고교 시절부터 시속 160㎞의 빠른 공을 던졌고, 2020년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머린스에 입단했다.
Football

황희찬, 손흥민과 코리안 더비서 리그 2호골…울브스는 2-2 비겨(종합)

78분 뛴 황희찬, 2경기 연속골 폭발…울버햄프턴 3경기 연속 무패 'PK 실축' 손흥민은 공격포인트 없이 64분 소화…토트넘은 3경기 연속 무승(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페널티킥 실축'의 아쉬움을 맛본 손흥민(토트넘)과의 이번 시즌 첫 '코리안 더비'에서 리그 2호골을 터트렸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은 30일(한국시간)
Football

울브스 황희찬, 손흥민의 토트넘 상대로 2경기 연속골 폭발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손흥민(토트넘)과의 이번 시즌 첫 '코리안 더비'에서 리그 2호골을 터트렸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4-2025 EPL 19라운드에서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책임졌다.직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18라운드에서 이번 시즌 정규리그 마수걸이 득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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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연예계도 애도 메시지…"너무 가슴 아픈 사고"

임형주 "기적 바랐는데"…조세호 "유가족 진심으로 위로" 김나영·이영자 등 유튜브 콘텐츠 미뤄…'더 딴따라' 앨범도 연기(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김경윤 기자 =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연예계에서도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그룹 지오디의 박준형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너무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프고
Heritage

[제주항공 참사] 광주·전남 해맞이 행사 취소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들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며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잇따라 취소했다.광주시는 29일 지역 재난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내년 1월 4일까지를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31일 제야의 종 타종식과 내년 1월 1일 무등산 해돋이 행사를 취소했다. 광주 동구도 시무식과 해돋이 행사를 취소하고 희생자 애도에 동참하기로 했다.전남 장흥군도 이날 비상 회의를 열고 1월 1일 정남진전망대에서 예정됐
Heritage

강릉 선교장 인근 산불 20여분 만에 진화…산림 100㎡ 소실(종합)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박영서 기자 = 29일 오후 2시 10분께 강원 강릉시 운정동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 헬기 2대와 장비 23대, 진화대원 72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진화했다.불이 난 곳은 국가 민속 유산으로 지정된 강릉선교장 인근으로, 다행히 바람이 선교장 방향으로 불지 않아 번지지 않았다.이 불로 산림 100㎡가 탔으며, 민가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산림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끝)
Heritage

강릉 선교장 인근서 산불…헬기 1대·인력 35명 투입 진화 중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박영서 기자 = 29일 오후 2시 10분께 강원 강릉시 운정동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 헬기 1대와 장비 5대, 진화대원 35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불이 난 곳은 국가 민속 유산으로 지정된 강릉선교장 인근으로, 다행히 바람이 선교장 방향으로 불지 않아 번질 위험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산림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피해 면적과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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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엇갈린 오징어 게임2', 공개 이틀만에 93개국 1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가 공개 이틀 만에 모든 국가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TV 프로그램으로 꼽혔다.29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전날 기준으로 미국, 프랑스, 호주, 일본 등 전체 조사 대상 93개국에서 시청 1위 TV 프로그램으로 집계됐다.27일까지만 해도 뉴질랜드에서는 '
Football

레알 마드리드 출신 호날두 "발롱도르, 비니시우스가 받았어야"

글로브 사커 어워즈서 최우수 중동 선수상 등 받고서 논란성 발언"사우디 리그가 PSG만 잘나가는 프랑스 리그1보다 낫다"(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가 올해 발롱도르는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아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에게 돌아갔어야 했다고 주장했다.호날두는 2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4 글로브 사커 어워즈에서
Football

더브라위너, 맨시티와 헤어질 결심?…MLS 샌디에이고 '러브콜'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33·벨기에)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EPL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로 옮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간) "더브라위너가 이번 시즌이 끝나고 맨시티와 결별할 가능성이 있다. 그가 선호하는 곳은 미국"이라며 "더브라위너 역시 자신을 원하는 팀
Football

원숭이 흉내로 '인종차별 행위'…아르헨 여자 축구 선수들 석방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경기장에서 볼 보이를 향해 원숭이 흉내로 인종차별 행위를 했다가 브라질 경찰에 체포됐던 아르헨티나 리버 플레이트 여자팀의 선수 4명이 크리스마스를 감옥에서 보내고 석방됐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최고 프로 클럽 가운데 하나인 리버 플레이트 여자팀(리버 플레이트 페메니노) 선수 4명이 인종 비하 혐의로 체포됐다가 석방됐다"며 "카델라 디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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