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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크리스마스'…대구미술관 연말 이벤트 다채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미술관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무료입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고 18일 밝혔다.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대구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은 이집트 출신 현대미술가 와엘 샤키와 제24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 권오봉의 개인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와엘 샤키는 최근 영국 현대미술 잡지 '아트리뷰'가 주목한 작가로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의 구전설화와 전래동화를 판소리로 재해석한 '러브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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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소식] 제8회 만해·무산 선양 시낭송 음악회 21일 개최

(인제=연합뉴스) 만해 스님과 무산 스님의 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8회 만해·무산 선양 시낭송 음악회를 오는 21일 서울 성북구 무산선원에서 열린다.음악회는 만해 한용운 스님의 자주독립 사상과 무산 조오현 스님의 화합·상생의 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문화 행사다.대한불교조계종 무산선원이 주최하고, 성북구청과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후원한다.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여러 시인은 물론 '통합의 마음으로 동행하는 종교의 만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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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콘텐츠 수출전망 어둡다…"제작비 상승·OTT 의존이 원인"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제작비 증가 등의 문제로 내년도 방송 콘텐츠 수출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8일 공개한 '2025년 대한민국 콘텐츠 수출 전망' 보고서에서 "방송은 내년 수출이 매우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에 참여한 콘텐츠산업 현장 전문가 167명은 방송 콘텐츠 수출 전망에 대한 척도 평가에서 7점 만점에 2.9점을 부여했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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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 화백 탄생 120주년 공동기획전 19일 서울 워커힐호텔서

(대전·서울=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이응노미술관이 이응노 화백 탄생 120주년을 맞이해 빛의 시어터와의 공동기획전 '이응노: 위대한 예술적 여정, 서울-파리'를 오는 19일부터 서울 워커힐 호텔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인공지능인 첨단 디지털 기술의 결합을 통해 고암 이응노의 예술적 여정을 따라가는 몰입형 예술 전시로, 초기 문인화에서부터 '문자추상', '군상'에
Heritage

핼리혜성 관측한 유일한 국가 사료, 조선시대 '성변측후단자'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밤 5시경 파루 이후에 혜성이 허수(虛宿) 별자리 영역에 보였다. 혜성이 이유(離瑜) 별자리 위에 있었는데 북극에서의 각거리는 116도였다. 혜성의 형태나 색깔은 어제와 같았다. 꼴의 길이는 1척 5촌이 넘었다." 조선시대 성변측후단자에 적힌 1759년 3월 11일의 핼리혜성 관측기록이다.양홍진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 고천문연구센터장은 18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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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충북문화재단 관광 활성화 협약

(문경=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충북문화재단, 경북문화재단은 18일 문경역에서 중부내륙철도 개통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협약을 맺었다.공사와 재단은 중부내륙선 철도 개통에 따라 공동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특화 콘텐츠 기획에 힘을 모으며 유교문화 관광콘텐츠 교류·판매를 활성화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2단계)을 개통했다.이에 따라 경기 성남시 판교에서 출발하는 KTX-이음 열차가 충북 충주를 거쳐 경
Heritage

[문화소식] '장담그기'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기념 행사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기념 행사 =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26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브릴란테 어린이 합창단이 부르는 동요 '된장 고추장 쌈장 간장' 공연, 신인호 한식 전문 셰프의 '장 담그기의 전통과 미래: 한식의 뿌리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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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간절곶 해맞이…"여기 주차하고 셔틀버스 타세요"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주문화재단은 한반도 최고 일출 명소인 간절곶 방문객을 위해 2025 간절곶 해맞이 행사 교통안내 영상을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간절곶 해맞이는 2024년 12월 31일 송년 콘서트를 시작으로 2025년 1월 1일까지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무인기(드론) 1천500대 라이트쇼, 축하불꽃, 떡국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재단은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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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분홍립스틱' 내년 초연…정혜선·박정수·이태란 등 출연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내년 초연되는 창작 연극 '분홍립스틱'에 원로배우 정혜선을 비롯해 박정수, 송선미, 이태란 등이 출연한다고 제작사 문컴퍼니가 18일 밝혔다.'분홍립스틱'은 지독하게 시집살이를 시켰던 시어머니가 치매에 걸리면서 그녀의 삶을 여자로서 이해하고 용서하며 화해하는 며느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고집 세고 깐깐한 성격으로 아들에겐 한없이 다정하지만 며느리에게는 호랑이 같은 시어머니 강해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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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감독, 비상계엄 사태로 "'서울의 봄' 흥행 이유 깨달아"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김성수 감독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통해 자신이 연출한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한 이유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17일 서울 마포구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제1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서울의 봄'으로 감독상을 받은 뒤 "대통령이 어처구니없는 친위 쿠데타를 벌이고 사람들이 뛰쳐나와 국회로 가고, 전국 각지에서 젊은 사람들이 탄핵을 찬성시키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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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동백꽃 등 만개

(태안=연합뉴스) 아시아 최초로 국제수목학회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인증을 받은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동백꽃 등이 만개했다.18일 천리포수목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눈비가 온 뒤 추워지는 가운데 동백나무원과 희귀멸종위기 식물 온실 등 수목원 곳곳에 동백꽃이 활짝 펴, 반짝거리는 초록 잎과 함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이웃사랑과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 열매' 모티브인 호랑가시나무 열매도 탐스럽게 열렸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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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 속 경복궁 모습은…전통건축 자료 학습한 AI 영상 공개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국가유산진흥원은 국가유산 전통 건축물 데이터를 이용해 인공지능(AI) 모델이 만든 영상 두 편을 18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AI 활용 영상·광고 제작사인 스튜디오프리윌루전과 함께 만든 영상은 국가유산진흥원이 보유한 국가유산 데이터와 AI 허브의 한국형 사물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해 제작됐다. 이 영상은 '브루탈 서울'(Brutal Seoul)이라는 SF 영화의 예고편과 제작 과정 영상(메이킹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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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산타축제' 올해는 원도심 중앙로에서 개최

(담양=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담양군이 24~25일 제6회 담양산타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산타축제는 해마다 메타세쿼이아 길 일대에서 펼쳐졌으나 올해는 담양읍 중앙로 원도심 일대를 중심으로 열린다.담양군은 침체한 원도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축제 장소를 변경하고, 축제 주제도 '중앙로 56, 겨울 마법으로의 초대'로 정했다.군은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중앙로 일대에 구간별로 이색적인 야간경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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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적으로" 서포터즈 발대식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1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범도민 다짐대회와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김태흠 충남지사와 홍성현 도의회 의장, 시장·군수, 관광업계 관계자 등 1천여명은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충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약속했다.사회단체와 출향인, 지역 대학생, 외국인 등 1천여명으로 구성된 충남 관광 서포터즈를 대표해 지역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5명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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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영화의거리에 독립영화의 집 '첫 삽'…2026년 준공 예정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8일 고사동 영화의거리 옛 옥토주차장 부지에서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 공사의 첫 삽을 떴다.전주 독립영화의 집은 2026년 10월까지 국비 등 총사업비 72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1만3천70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물 내부에는 독립예술영화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전용 상영관 3개관, 후반제작 시설(색보정실·음향마스터링실), 전주국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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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소식] 여자친구, 데뷔 1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트와이스 '스트래티지 2.0'·이승윤 다큐 '역성혁명'브랜뉴뮤직 연말 싱글 '메이크 잇 뉴'(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여자친구, 내년 4개 도시 투어 = 걸그룹 여자친구가 내년 3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일본, 홍콩, 대만 4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연다고 쏘스뮤직이 18일 밝혔다.여자친구는 다음 달 17∼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콘서트를 연 뒤 3월 9일 일본 오사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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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내년 10월 창작가무극 '전우치' 공연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서울예술단이 신작으로 창작 가무극 '전우치'를 내년 10월 무대에 올린다고 18일 밝혔다.'전우치'는 조선 중종 실존 인물 전우치를 소재로 무대와 음악, 춤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환술(幻術) 등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시각적·청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공연은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한다.서울예술단은 내년 창작 신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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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발발한 美…진짜 일어날지 몰라 더 무서운 영화 '시빌 워'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디스토피아(암울한 미래상)를 그린 할리우드 영화에서 미국은 다양한 이유로 멸망한다.외계의 침공을 받아서,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해서, 로봇이 반란을 일으켜서, 소행성이 충돌해서, 기후가 급변해서….세계 패권국인 미국이 본토에서 일어난 전쟁으로 패망하는 것보다 이런 이유로 파멸을 맞는 게 차라리 더 개연성이 높게 느껴지기 때문일까. 그러나 앨릭스 갈런드 감독이 연출한 영화 '시빌 워: 분열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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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세계겨울축제도시 시장회의 참가…사계절 관광도시 소개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산천어축제를 통해 세계적인 겨울축제도시로 성장한 강원 화천군이 세계 9개국, 22개 도시들에게 '사계절 관광도시' 비전을 알렸다.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일본 삿포로시에서 개막한 제20회 세계겨울도시 시장회의(WWCAM:World Winter Cities Association for Mayor) 총회에 지기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파견했다. 세계겨울도시 시장회의는 한국, 중국, 일본
K-POP

아이유, 미국 빌보드 선정 '넘버 원 한국 아티스트'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아이유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넘버 원 한국 아티스트'에 올랐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밝혔다.아이유는 빌보드가 국가별 대표 아티스트를 꼽는 '글로벌 넘버 원 아티스트 시리즈'(Global No. 1 Artist Series)에서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빌보드는 "아이유는 대체될 수 없다"며 "인기 높은 아이돌, 음악을 잘하는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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