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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어때] 세계지질공원 청송의 겨울

  (청송=연합뉴스) 현경숙 기자 = 청송은 군 전체가 유네스코(UNESCO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가 지정한 세계 지질공원이다. 청송은 사계절 아름답지 않은 때가 없지만 웅장한 암산과 특이한 지질구조의 매력은 산하가 옷을 벗는 겨울에 더 잘 드러난다. ◇ 바위산의 매력, 겨울 주왕산당진영덕고속도로를 달리다 청송IC로 빠져나와 주왕산으로 향하다 보면 어느 순간 우뚝 솟은 큰 바위산이 앞을 가로막을 듯, 한 눈 가득히 들어온다. 청송에서만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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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사증 중단 1년] ① 제주 외국인 관광객 수 88％↓ 소비 69%↓

  외국인 빈자리 채운 내국인이 '큰손'·'귀하신 몸' 됐다"내국인 눈높이 맞춘 수용태세 확립하면 외국인도 만족"[※ 편집자 주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제주지역 무사증(무비자) 입국 제도를 중단한 지 1년이 됐습니다. 제주는 무사증 입국제도에 따라 10여개 입국 불허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모든 국가 국민이 최장 30일간 머물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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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관광 더 편하게…케이블카·모노레일 입장권 온라인 판매

  (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통영시 지방공기업인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케이블카 등 5개 관광시설 입장권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통영케이블카, 욕지섬 모노레일, 디피랑(남망산 디지털파크 '빛정원'), 어드벤처타워, 통영VR존 등 통영관광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시설 5곳 입장권을 쿠팡, 위메프, 옥션, 지마켓, 11번가, 네이버, 티몬, 야놀자 등 23개 온라인 채널에서 최대 40%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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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 양산] 입춘 앞두고 통도사 홍매화 꽃망울 터뜨려

  (양산=연합뉴스) 입춘을 하루 앞둔 2일 우리나라 삼보사찰 중 하나인 경남 양산시 통도사 내 홍매화 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렸다.통도사 영각 옆에 있는 진분홍색 매화는 볕이 잘 드는 곳에 있어 개화가 이르다.매년 꽃이 피기 시작하는 2월 초부터 중순까지 사진작가들이 이곳을 찾아 홍매화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이날도 수십 명의 관광객이 휴대전화와 카메라를 이용해서 붉게 피기 시작한 꽃을 기록했다. 통도사 홍매화는 2월 중순께 절정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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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항 바다와 재개발지역 해안선 한눈에…해안조망대 건립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부산 북항 바다와 1단계 재개발지역의 해안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대가 세워진다.부산항만공사는 북항 1단계 재개발지역 내 랜드마크지구와 국제여객터미널 옆 문화공원 사이 경관수로 입구 쪽에 해안조망대를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보행자 전용 교량을 겸한 조망대는 길이 80여ｍ로 수면 위 5ｍ 높이에 갈매기 날개 형상으로 건설된다. 중간 부분에는 원형으로 된 쉼터도 만든다.이곳에서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부터 마리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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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울경 주민만 김해 입국 가능합니다' 여행플랫폼 티케팅 주의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산, 울산, 경남 거주민만 김해공항 입국이 가능한 가운데 이 사실을 미리 알지 못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중국 칭다오에 살던 30대 임신부 A씨는 출산 준비를 위해 지난달 28일 김해공항으로 입국하려 했다.김해공항은 전라도에 있는 친정에 가기 수월했고, 홑몸이 아니다 보니 유동 인구가 상대적으로 낮아 안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런데 출국 당일 칭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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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군 옛 맥주 홉 건조장 유휴지 활용…문화공간 추진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이 농촌유휴시설로 방치됐던 서석면의 한 창고를 수제맥주 체험 등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만든다. 홍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유휴시설 활용 창업 지원 공모에 '홍천 512 홉 드라잉 터널'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설은 1970∼1990년대 홍천군 서석면 풍암2리에 당시 맥주공장의 홉 건조장으로 활용했던 곳이지만, 지금은 폐쇄된 상태다.홍천군은 공모에서 확보한 사업비로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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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블랙뮤직페스티벌' 경기도 대표 축제에 선정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문화재단은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이 경기관광공사의 올해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BMF는 힙합, 블루스, 가스펠, 소울, R&B, 재즈 등 미국 흑인 문화에서 시작된 음악 장르를 망라한 페스티벌이다.의정부문화재단은 오랜 기간 미군 부대가 주둔한 영향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비보이·힙합 문화가 발달한 점에 착안해 2018∼2019년 BMF를 열었다.타이거 JK가 예술감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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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 '섬 겨울꽃 랜선 축제' 성료…2천4만송이 애기동백꽃 장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52일간 압해읍 송공리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섬 겨울꽃 랜선 축제'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2일 밝혔다.이번 랜선 축제는 3㎞에 이르는 애기동백숲 1만7천 그루의 하양, 분홍, 빨강의 애기동백꽃 2천4만 송이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랜선 축제로 진행했다.랜선 축제이지만 찾아온 관람객들은 발열 체크·손 소독, 개인 간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애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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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동북아평화경제협회 개성 일일관광 추진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은 2일 고양시청에서 이해찬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과 남북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2008년 이후 중단된 개성관광 재개를 추진하고, 남북 공동 학술교류 등 평화협력 시대를 대비한 남북 교류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준호 국회의원과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가 참석, 남북 협력의 물꼬를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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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전국 단위 관광명소로 육성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이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 높은 지역 관광지를 지자체와 협력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초곡용굴촛대바위길은 기암괴석 등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초곡해안을 따라 조성한 총연장 660ｍ의 녹색 경관 길이다.2014년부터 총사업비 93억원을 투입해 데크 로드길 512ｍ, 출렁다리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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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대, 방역 안전 보장된 청정 관광 활성화해야"

  (나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고사 상태인 관광을 되살리려면 위생, 방역 안전이 보장된 청정 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문창현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2일 '광주전남 정책 브리프'에 실은 '코로나 블루에 대응한 청정·힐링·언택트 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의 연구 보고서에서 "코로나 팬데믹의 직격탄을 맞은 관광 산업의 위기와 함께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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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사전예매하면 각종 할인 혜택은 '덤'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막을 올리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입장권을 사전예매하면 각종 할인혜택이 덤으로 따라온다고 2일 밝혔다.입장권 1차 사전 예매 기간은 4월 30일까지다.이 기간에 입장권을 구매하면 최대 60% 할인을 적용받는다.어른 1만원, 청소년 7천원, 어린이 5천원인 입장권을 어른 6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2천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또 사전예매하면 엑스포가 열리는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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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낭 메고 눈 덮인 하늘길 걸으면 '동심의 겨울'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가 20∼21일 1박 2일 일정으로 하늘길 챌린지를 개최한다.올해 처음 열리는 배낭 도보여행이다.이번 챌린지는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출발해 고원 숲길∼도롱이 연못∼운탄고도∼하이원 C.C를 1박 2일 동안 걷는 스탠더드 코스(20km)와 초보자를 위한 이지 코스(14km)로 나누어 진행된다.내리막길에서는 눈썰매도 즐길 수 있다.하이원 하늘길은 정선군 고한읍 만항재에서 백운산∼화절령∼두위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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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해양치유센터에 각종 풀·테라피·치유시설 들어선다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남면 달산리 일대에 건립하는 해양치유센터에 다양한 기능성 풀과 지역 해양 치유자원을 활용한 테라피, 장기 치유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2일 태안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용역사 에스파스는 이런 내용의 건립 계획을 제시했다. 최종 용역 결과는 오는 8월에 나온다.세부 내용을 보면 해양치유센터는 크게 운동시설인 본관동(지하 1층·지상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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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 영동]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 천혜향 출시

  (영동=연합뉴스) 충북 영동군 심천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고급 감귤인 '천혜향' 수확이 한창이다.3천960여㎡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농사를 짓는 이병덕(64)씨는 올해 처음으로 천혜향을 출하했다.이씨가 천혜향 재배에 나선 곳은 3년 전이다.그는 제주도에서 묘목을 사 정성스럽게 가꿨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도 이씨의 천혜향 재배를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개발 육성 시범사업'으로 선정, 지원했다.올해 수확량은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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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시군 대상 '관광테마골목 육성' 참여 공모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참여 지역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도심 속 테마 골목 체험, 먹거리 연계 특화 거리, 경기 바다와 함께 즐기는 특화 거리 등 3가지다.도는 사업 대상지 7곳을 선정한 뒤 해당 시군과 지역협의체, 전문가들과 협의해 골목 미식투어, 공방 체험 관광상품 개발 등 지역마다 핵심사업 1개씩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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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관광명소 택시로 '자유롭게'…"3시간 5만원"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기본요금 5만원을 내면 3시간 동안 대전지역 관광명소를 자유롭게 돌아볼 수 있는 택시가 운행된다.1일 대전시에 따르면 택시 9대로 운영되는 '대전 관광택시'는 금강부릉이 시스템(www.ggtaxi.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관광택시 기사는 계절별 여행지, 숙박시설, 맛집을 추천하는 등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요금은 기본 3시간에 5만원이고, 추가 요금은 시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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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 웰니스 관광 육성 지원 조례 추진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의회가 웰니스 관광에 대한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특별위원회 소속 박호형 의원은 웰니스 관광 육성 지원 조례 제정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웰니스란 'Well-being'과 'Happiness', '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뜻한다.박 의원은 &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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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관광청 "로봇이란 말은 100년 전 체코에서 탄생"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여러 차례의 산업혁명을 겪으면서 상상 속의 이야기가 종종 현실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인간의 삶을 이롭게 하는 로봇도 마찬가지다.로봇이란 단어는 누가 만들었을까?그 주인공은 체코 문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하나로 꼽히는 카렐 차페크다. 체코관광청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100년 전인 1921년 1월 카렐 차페크가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초연한 연극 '로봇'의 대본인 ''R.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