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도쿄올림픽 출전권 61% 확정…예선전 25%·랭킹순 14% 배분

장현구 / 2021-01-29 15:56:46
  • facebookfacebook
  • twittertwitter
  • kakaokakao
  • pinterestpinterest
  • navernaver
  • bandband
  • -
  • +
  • print
▲ 도쿄올림픽 출전권 걸린 예선전 재개 [IOC 트위터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올해 7월 23일 개막하는 도쿄하계올림픽 출전권 확보 경쟁이 다시 시작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수영, 유도 등 10개 종목별 국제연맹(IF)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뤄진 올림픽 예선전 일정을 재개했다고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현재 도쿄올림픽 33개 정식 종목 본선 출전권 중 61%의 배분이 이미 끝났다.

나머지 39%는 종목별 예선전과 종목별 세계 랭킹에 따라 정해진다.

6월 29일까지 열리는 올림픽 예선전에서 티켓의 25%가 결정된다. 테니스, 골프 등 세계랭킹으로 출전권이 결정되는 비율은 14%다.

사이클(도로·트랙), 승마, 필드하키, 배구는 예선전을 마쳐 본선 출전 국가 또는 쿼터가 모두 정해졌다.

내년 2월 4일 열리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예선전 일정도 재개됐다. 15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티켓 경쟁의 막을 올렸다.

이날 현재 베이징동계올림픽 전체 본선 티켓 중 17%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