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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인질' [NEW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주말극장가] '인질' 합류…한국 영화 3파전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황정민의 탈출 액션 영화 '인질'이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앞서 개봉한 '싱크홀'과 '모가디슈'가 뒤를 이으며 한국 영화 세 편이 주말 관객몰이에 나선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질'은 개봉 첫날 9만7천여명(42.3%), 둘째 날 8만여명(41.6%)의 관객으로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배우 황정민이 납치된 톱배우 황정민을 연기한 '인질'은 리얼리티 액션 스릴러를 표방한다.
한 주 앞서 개봉한 차승원·김성균 주연의 재난 영화 '싱크홀'과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탈출 실화를 모티브로 한 '모가디슈'가 같은 기간 각각 5만여명, 3만5천여명의 관객을 더하며 뒤를 이었다.
이틀 동안 한국 영화 세 편의 점유율은 84% 수준이었다.
새로 개봉한 영화 중에는 나이트 시아말란 감독의 신작 '올드'와 애니메이션 '퍼피 구조대 더 무비', 19년 만에 개봉하는 대만 청춘 영화 '남색대문', 선댄스 영화제 화제작인 판타지 코미디 '팜 스프링스' 등이 10위권에 진입했다.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은 '인질' 31%, '싱크홀' 21.9%, '모가디슈' 1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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