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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銀 "원화 코인으로 K팝 STO 구매…사업모델 검증"
스테이블코인·토큰증권 융합 테스트…3자 MOU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NH농협은행이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STO)을 연계한 융합 사업모델 검증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관련 업체인 아톤[158430], 뮤직카우 등과 이 사업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3사는 K콘텐츠 실물 자산 기반 STO와 결제·정산용 스테이블코인을 결합해 자산 유동성 확대와 투명한 거래 인프라를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K팝 팬들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 K팝 저작권 STO를 구매하는 시나리오를 염두에 뒀다.
이를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수요처를 창출하는 동시에 K콘텐츠의 금융 상품화나 저변 환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강태영 행장은 "이번 테스트는 K콘텐츠 기반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이 만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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