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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유기견 안심보험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시 "유기동물 입양 시민에게 안심보험 가입 지원"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는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시민에게 '유기견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자치구 동물보호센터 및 입양센터 등 총 12개소 기관·단체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사람에게 DB손해보험㈜의 보험상품 가입을 시가 1년간 지원해 준다. 이 보험은 질병·상해 치료비와 배상책임을 보장한다.
시는 또 유기견 입양시민에게 선착순으로 소변검사키트를 제공하고추첨을 통해 건강검진예약권을 지원한다.
시는 삼성카드㈜와 협약을 맺어 사료, 간식 등으로 구성된 5만원 상당의 '댕댕이박스', '냥냥이박스'를 입양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 서울시에서 유기동물 6천378마리가 발견됐으며, 이 중 35.4%(2천260마리)가 입양·기증되고, 15.8%(1천7마리)가 안락사를 당했다. 재작년과 비교하면 입양·기증은 1.5%포인트 증가했고 안락사율은 4.5%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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