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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랏빛 매력에 풍덩" 개막 앞둔 동해 무릉별유천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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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멘트 아이스크림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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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랏빛 세상 '라벤더 축제'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보랏빛 라벤더로 물든 동해 무릉별유천지 '인기몰이'
6∼10일 2만4천611명 방문…23일까지 축제 진행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보랏빛 세상의 '라벤더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로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2만4천611명이 다녀가 체험시설 이용료를 제외한 입장 수입만 1억800만원을 올렸다.
이 기간 무릉별유천지 진입도로부터 주차장까지 긴 차량 행렬이 이어졌고, 주말 제1·2주차장은 만석이 되는 등 축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릉별유천지 매표소에서는 버스 탑승을 위해 대기줄로 입장하는 데만 1시간가량이 소요되기도 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라벤더 축제 첫날인 8일에는 5천650명, 9일 6천890명을 기록한 데 이어 주말에는 하루평균 방문객 2천 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릉별유천지에서만 판매 중인 시그니처 먹거리 '시멘트 아이스크림'을 맛보러 쇄석장 내 전망 카페를 찾는 방문객이 쉴 새 없이 이어졌다.
주말 평균 판매량이 1천개에 달한 시멘트 아이스크림은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가장 선호하는 메뉴가 됐다.
지난 7일 KTX를 이용해 동해시를 찾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도 시멘트 아이스크림을 찾을 정도로 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이색 별미로 명성을 얻고 있다.
시는 이번 15∼16일 라벤더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전세버스 4대를 추가로 임차하는 등 관광객 편의를 돕기로 했다.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는 라벤더 축제를 방문하면 거리공연, 마술쇼, 보물찾기, 청옥호 둘레길 걷기 및 플라이보드 쇼, 페달 카약 체험, 푸드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임정규 홍보감사담당관은 "라벤더가 활짝 핀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정원에서 보랏빛 낭만과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며 "이곳에서 낭만을 즐기고 청옥호를 배경으로 시원함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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