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 로맨스극 공모 대상에 '병약 왕자 길들이기' 등

▲ 플레이리스트 로맨스극 공모 대상에 '병약 왕자 길들이기' 등 [플레이리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플레이리스트 로맨스극 공모 대상에 '병약 왕자 길들이기' 등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웹드라마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는 숏폼·시리즈 드라마 부문 '로맨스 드라마 공모전 플레이온'의 수상작을 17일 발표했다.

숏폼 드라마 부문에서는 윤지현 작가의 'X년대기'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막 서른이 된 여자들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작으로는 김하연 작가의 '결혼비행'이, 우수작으로는 윤지영 작가의 '그 녀석과 나'와 안세화 작가의 '우리의 우주가 나뉘어'가 뽑혔다.

시리즈 드라마 부문에서는 신분의 척도가 힘인 섬에 표류하게 된 왕자가 왕좌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박소현 작가의 '병약 왕자 길들이기'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작으로는 윤설 작가의 '괴물의 신부', 우수작으로는 이지윤 작가의 '선남, 선녀를 만나다'가 뽑혔다.

지난 13일 시상식에서 숏폼 드라마 수상자에게는 대상 1천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을, 시리즈 드라마 수상자에게는 대상 2천만원, 최우수상 1천만원, 우수상 500만원의 상금을 각각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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