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7개 대학에 2학기부터 '천원의 아침밥' 지원

▲ 인천대 천원의 아침밥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시, 7개 대학에 2학기부터 '천원의 아침밥' 지원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시내 7개 대학에 올해 2학기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인천대·인하대·인하공전·경인교대(인천캠퍼스)·연세대(국제캠퍼스)·청운대(인천캠퍼스)·가천대(메디컬캠퍼스)이다.

시는 이들 대학에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한끼당 1천원에 추가로 1천원씩의 현금과 총 8t의 강화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강화쌀로 지은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시행되면 인천의 대학생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 특산물 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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