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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신개념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LG전자, 부엌·침실 등으로 옮기며 시청가능한 무선 TV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066570]는 자신의 공간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고객층을 겨냥해 실내에서 이동시킬 수 있는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TV 제품군에 속하는 'LG 스탠바이미(StanbyME·모델명 27ART10)'는 제품 콘셉트에 맞춰 기존 TV와는 차별화한 무빙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했다.제품 하단에 무빙휠이 적용돼 침실, 부엌, 서재 등 원하는 곳으로 옮겨가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도 최장 3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화면 좌우를 앞뒤로 각각 65도까지 조정할 수 있는 27형 화면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도 장점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 스탠바이미는 2021년형 LG TV와 동일한 운영체제인 웹OS 6.0을 탑재했다. 고객이 제품을 인터넷에 연결하면 무료 채널 제공 서비스인 LG 채널(한국 기준 총 144개 무료 채널 제공)을 포함, 최신 LG TV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리모컨뿐만 아니라 손가락으로 직접 화면을 터치해 조작할 수 있고,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 등을 탑재했다.
패브릭으로 마감돼 영상을 시청하지 않을 때는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하기에도 좋다고 LG전자는 소개했다. 신제품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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