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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우 대전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장우 대전시장 "와인엑스포 발전 없으면 축제 중단"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는 9월 열리는 대전국제와인엑스포와 관련해 "대중축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으면 축제를 중단하겠다"고 4일 밝혔다.
그는 "소수만 즐기는 행사로는 성공할 수 없다"며 "방문객과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4월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와인 축제 방문객이 30만명을 넘지 않으면 축제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사장은 "30년의 역사를 가진 사이언스페스티벌도 그에 맞는 위상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축제 발전을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 시장은 노루벌 텐트 난립 정비, 장마철 대비 시설 안전 점검 등을 지시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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