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물고기 보호에 민·관 힘 합친다…수산자원관리 소통워크숍

오예진 / 2021-04-07 1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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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민간 유통업계, 소비자단체 등과 앞으로 4차례 개최
▲ 해양수산부, '총알오징어' 생산·유통 집중단속 (서울=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총알오징어'라 불리며 무분별하게 소비되는 어린 살오징어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육·해상에서 집중 단속을 진행하고 위반 행위는 사법처분까지 할 방침이라고지난달 24일 밝혔다. 사진은 어린 살오징어. 2021.4.7. [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어린물고기 보호에 민·관 힘 합친다…수산자원관리 소통워크숍

해수부, 민간 유통업계, 소비자단체 등과 앞으로 4차례 개최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린 물고기를 보호하는 유통·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민간 유통업계, 방송사 등과 함께 '수산자원관리 소통워크숍'을 앞으로 4차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첫 워크숍은 8일 'NS홈쇼핑'과 함께 영상으로 진행한다.

해수부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포획·채취 금지 제도를 안내하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소비자가 참여하는 수산자원관리 방안을 소개한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수산자원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소비하는 데 있어 유통업계가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안한다.

NS홈쇼핑은 어린 물고기를 보호할 수 있도록 홈쇼핑 운영에 변화를 주는 방안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워크숍과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금어기·금지체장 교육영상도 배포한다.

영상에는 해수부 캐릭터인 '바다요정 해랑이'가 나와 30분 동안 수산자원보호의 중요성과 실천사항을 알려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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