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안전대책 마련…야간 개장도

▲ 보령 대천 해수욕장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안전대책 마련…야간 개장도

(보령=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다음 달 1일 개장하는 대천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소방서, 해양구조협회, 핀수영협회, 시 안전 요원 등 하루 122명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청결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개장 기간 쓰레기 수거 횟수를 하루 2회로 늘리고,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청소 상황실도 운영한다.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관리 특별팀을 구성하고 부당요금 이동신고센터도 운영한다.

교통안내소, 차 없는 거리, 응급환자 대처 임해 진료소도 운영할 예정이다.

다음달 21일부터 30일까지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해수욕장 야간 개장도 한다.

대천해수욕장은 다음 달 1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은 8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각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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