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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취항한 청풍크루즈호 충주크루즈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새 출발' 충주크루즈호, 청풍호에 대형 유람선 투입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연간 40만명이 이용하는 내륙 최대의 관광유람선사 충주호관광선이 13일 창립 35주년을 맞아 사명을 '충주크루즈호'로 바꾸고 새 출발에 나섰다.
이 업체는 또 청풍호 관광객을 위해 '청풍크루즈호'를 새로 투입, 전날 청풍수상나루에서 취항식을 가졌다.
이 배는 379명이 승선할 수 있는 293t급으로, 30억원을 들여 건조했다.
충주크루즈호 김철석 대표는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추고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며 "많은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충북도가 추진 중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주크루즈호는 제천시 청풍수상나루 외에 충주시 충주나루, 단양군 장회나루에서 1척씩 관광유람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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