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설경버스'→'한라눈꽃버스'로 명칭 변경

고성식 / 2024-11-06 14: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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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버스터미널∼1100도로 영실 왕복
▲ 한라산의 겨울 제주 한라산 1100고지를 찾은 탐방객이 설경을 감상하고 있다. 2023.1.16 jihopark@yna.co.kr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 '한라산 설경버스'→'한라눈꽃버스'로 명칭 변경

제주버스터미널∼1100도로 영실 왕복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겨울철에 한라산 설경 관광을 위해 운영되는 '한라산 설경버스'가 '한라눈꽃버스'로 이름이 바뀐다.

제주도는 한라산 설경버스에 대한 명칭 공모를 최근 진행해 '한라눈꽃버스'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에서는 총 399건이 접수됐다.

선정된 명칭 외에도 '한라산 설래임(雪來林) 버스', '한라산 설렘버스', '한라산 설경누리 버스' 등이 공모됐다.

한라눈꽃버스는 올해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토요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버스터미널∼1100도로 영실 매표소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한라눈꽃버스가 다니는 1100도로에는 기존 일반간선(240번) 버스도 매일 편도 12회 운행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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