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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 한옥마을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영월 한옥마을·기반 시설 조성사업 순항
국토부 주관 경진대회 최우수 사례에 선정
(영월=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영월군은 '한옥마을 및 기반 시설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관광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천혜 자연을 활용한 한국 전통문화 콘텐츠 기반의 프리미엄 관광휴양단지를 영월군 남면 북쌍3리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38%의 공정을 보이는 한옥마을 조성사업은 더한옥호텔앤리조트가 전액 민간 자본으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공정률이 65%인 한옥마을 기반 시설은 영월군이 지역개발사업으로 시행한다.
교량 360m와 도로 1천320m를 놓는 필수 기반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 등 272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5월 교량 준공을 통해 비만 오면 고립되는 북쌍3리 문개실마을 주민의 숙원인 침수 및 고립 문제가 해결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민간 사업자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현재 순항 중인 한옥마을 및 기반 시설 조성사업의 잔여 공정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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