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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개에 갇힌 채계산 출렁다리' 사진 [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순창의 매력 담았다…'관광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선정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지역 곳곳의 매력을 담은 '2024년 관광 영상·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내 마음에 순창을 담다!'를 주제로 한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영상 34편과 사진 111점 등 총 145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위원단은 영상 부문에서 황하진 씨의 '자전거로 떠나는 순창여행', 사진 부문에서 허용복 씨의 '안개에 갇힌 채계산 출렁다리'를 대상으로 각각 선정했다.
영상 대상 작품은 누구나 쉽게 순창을 여행하고 이해하도록 관광지 곳곳을 다루고 멋스럽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 대상 작품은 안개에 둘러싸인 채계산 출렁다리의 신비한 모습을 포착해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영상 부문의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도 함께 선정했다.
또 사진 부문에서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입선 11점을 뽑았다.
모든 수상작품은 순창군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된다.
최영일 군수는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이 순창의 매력을 잘 재조명했다"며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홍보 플랫폼을 통해 순창의 아름다움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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