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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사냥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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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매사냥, 14일 대청호반서 시연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4일 대청호 인근 한국전통매사냥 전수체험학교에서 '제21회 대전시 무형유산 '매사냥' 공개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 매사냥에 대한 학술강연을 시작으로 사냥매 훈련 과정과 꿩사냥 시연, 탐방객 사냥매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2000년에 대전시 무형유산 매사냥 보유자로 인정된 박용순 응사와 그의 제자들이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매사냥은 현재 몽골·체코·헝가리 등 60개 이상 국가에서 전승되고 있는 종목으로,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우리나라는 대전과 전북 두 곳에서 시·도 무형유산 종목으로 지정됐다.
강병선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 "수천년의 역사를 지닌 매사냥은 인간과 동물 사이의 깊은 유대관계를 토대로 한다"며 "대자연에서 창공을 가르는 매의 시원한 비행을 보며 인간과 자연의 교감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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