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민 14골 폭발…광주도시공사, 핸드볼리그서 인천시청 완파

김동찬 / 2020-12-14 16: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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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청을 상대로 슛을 던지는 광주도시공사 강경민.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경민 14골 폭발…광주도시공사, 핸드볼리그서 인천시청 완파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광주도시공사가 혼자 14골, 6어시스트로 맹활약한 강경민을 앞세워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2승째를 따냈다.

광주도시공사는 14일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31-17로 완승했다.

최근 2연승을 거둔 광주도시공사는 2승 1무 2패로 중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경기 초반 4-2에서 연달아 6골을 몰아치며 10-2를 만들어 기선을 잡았고, 전반을 16-4로 마쳐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전반에만 10골을 터뜨린 강경민은 14골, 6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주도했다. 골키퍼 우하림도 방어율 54.3%(19/35)로 선방했다.

인천시청은 개막 후 5연패 늪에 빠졌다.

◇ 14일 전적

▲ 여자부

광주도시공사(2승 1무 2패) 31(16-4 15-13)17 인천시청(5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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