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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 포스터 [축제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 8월 11∼14일 덕진문화회관서 개최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 조직위원회는 제9회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를 오는 8월 11∼14일 매일 오후 7시 30분 덕진문화회관에서 열다고 8일 밝혔다.
전주시가 후원하는 이 축제는 문화예술도시 전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클래식 음악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최은식 예술감독(비올리스트)을 중심으로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뜨겁고 맵게'란 주제를 클래식 음악으로 풀어낸다.
오디션으로 선발된 젊은 음악가들이 연주회마다 첫 곡을 맡아 감동을 선사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송지원·이석중, 비올리스트 서수민·이수민·홍진선, 첼리스트 최정주·김소연·최경은, 피아니스트 서형민, 하피스트 한승희 등 연주자 30여명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조화림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 조직위원장은 "강렬하면서 조화로운 이번 축제가 관객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감각과의 만남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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