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KBO 상벌위원회 참석하는 이택근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KBO에 '키움 구단과 관계자에 관한 품위손상징계요구서'를 제출한 키움 히어로즈 이택근 선수가 2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국야구위원회에서 열린 상벌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0.12.22 jjaeck9@yna.co.kr |
장고에 들어간 KBO, 키움 '팬 사찰 의혹' 더 숙고하기로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 정운찬 총재가 팬을 사찰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키움 히어로즈 구단의 징계 여부 결정을 또 미뤘다.
KBO 사무국은 23일 정 총재가 해당 내용을 더 숙고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KBO는 전날 상벌위원회를 열어 키움의 징계 여부와 수위를 정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구단의 소명 요청을 수용해 23일로 하루 연기했다.
정 총재는 키움의 소명과 상벌위 결과를 검토했지만, 시간을 들여 좀 더 신중하게 판단하기로 했다.
허민 키움 이사회 의장은 지난 6월 퓨처스리그 훈련장에서 2군 선수를 상대로 공을 던진 장면이 보도된 뒤 '갑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키움은 선수를 동원해 허 의장의 투구 모습을 촬영해 방송사에 제보한 팬을 사찰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최근 이택근(은퇴)이 KBO에 관련 내용을 담은 '키움 구단과 관계자에 관한 품위손상징계요구서'를 제출해 논란은 더욱 커졌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가요소식] 엔하이픈 선우,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외교부장관상](/news/data/20251224/yna1065624915964391_170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