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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함안 강주해바라기 축제 [연합뉴스 자료 사진] |
"꽃 잘 폈네"…'함안 강주 해바라기축제' 이틀 앞당겨 시작
(함안=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오는 7일부터 약 2주간 개최할 예정이던 '제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를 이틀 앞당겨 연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축제는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군은 해바라기 개화 상태가 좋아서 축제 시기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행사 전인 지난 1∼2일에도 관광객 1천여명이 현장을 다녀간 것으로 군은 파악했다.
경남 함안군 법수면 강주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3만7천㎡ 면적에 수십만 송이 해바라기가 가득 채워진다.
마을 주민이 주도해 개최하는 축제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70만명이 다녀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소문난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입장료는 2천원으로 청소비 등이 포함된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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