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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2월 9일 유성구 노은동의 한 창고 화재 진압 장면 [대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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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대전소방, 설 대비 내년 1월27일까지 화재예방대책 추진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 위험요인 제거, 전통시장 안전 점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26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를 설 대비 화재 예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화재 위험 요인 제거 및 예방·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영화관·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비상구 폐쇄,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위법 사항 등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하고 설 연휴 전까지 개선 조치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상인회·점포주 자율소방대 중심으로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 등 자율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원·요양병원에 대해서는 효과적인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자위소방대 구성·운영, 임무 숙지 등 교육훈련을 지원하고, 아파트 화재에 대비해 관리소장과 소방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피난 행동 요령 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에서 최근 5년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57건으로, 4명의 인명피해와 약 7억8천8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화재 발생 시간대는 오후(29.8%), 새벽(26.3%), 오전(22.8%) 순으로 많았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35.1%)이 가장 많고, 기타(31.6%), 생활 서비스(10.5%)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담배꽁초·화원 방치·음식물 조리·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63.2%)와 전기적 원인(14%), 미상(14%) 순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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