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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원된 국가사적 울산 언양읍성 영화루 국가 사적 153호인 울산 언양읍성의 남문 영화루. [울주군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울산 언양 지역 특화상품 '언양 갈래길' 선보여
도시재생지원센터 "꿀잼 울산 위해 독특·기발한 아이템 발굴·지원"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 언양 지역 특화상품으로 마을 탐방길 '언양 갈래길'이 개발됐다.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울주군과 언양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언양 갈래길을 발굴하고 관련 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언양 갈래길은 언양읍성 남문인 영화루를 기점으로 읍성과 들판의 시원한 경치를 볼 수 있는 '읍성 갈래길'과 도시재생 거점 시설과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장 갈래길'이 양 갈래로 나뉘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독특한 구성을 하고 있다.
센터는 또 언양 갈래길을 발굴하면서 탐방로와 언양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대표하는 캐릭터 '언양 갈래씨'도 개발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언양에 갈래!'라고 외치는 듯한 사람 모습의 '언양 갈래씨'는 향후 언양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상품 개발 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지속성 확보와 꿀잼 울산을 만들기 위해 다른 도시들보다 한발 앞서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템을 발굴·지원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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