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대학생 MT 지원사업 추진한다…1인 2만원

이상학 / 2025-01-29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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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 외 대학 재학생 단체 10명 이상 대상
▲ 변화 시도하는 강촌 [연합뉴스 자료사진]

▲ 북한강따라 옛 강촌역 변화 시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 강촌 거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시, 대학생 MT 지원사업 추진한다…1인 2만원

춘천지역 외 대학 재학생 단체 10명 이상 대상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한때 대학생들의 MT 명소로 불렸던 강촌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춘천시의 대학 엠티 지원사업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대상은 춘천지역 외 대학교(원) 재학생 단체(10명 이상)다.

지원 조건은 남면이나 남산면 숙박시설 이용, 지역 내 음식점, 카페, 관광지 탐방, 체험활동 이용 후 대표 1인의 SNS 후기 작성 후 링크 제출 등이다.

SNS에 후기를 작성할 때는 전체 공개 계정이어야 하며 필수 해시태그 #춘천여행 #춘천MT다.

숙박, 체험, 식사 등의 사진 4장 이상 게시해야 하며, 지원금은 전체 소비 금액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조건을 충족하면 1인당 2만원을 지원한다.

여행 5일 전까지 전자우편 또는 네이버폼으로 사전 계획서, 대표자 개인정보제공동의서, 학생증 사본(재학증명서)을 보내면 된다.

MT 이후 지원금 신청은 지원 조건을 참고한 후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청 관광정책과(☎ 033-250-4473)로 하면 된다.

김시언 관광정책과장은 29일 "앞으로 다양한 관광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춘천을 관광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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