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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간절곶 일출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일 오전 한반도 육지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에서 2025년 첫날을 밝히는 해가 떠오르고 있다. 2025.1.1 yongtae@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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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새해 드론으로 표현한 간절곶 일출 [연합뉴스 자료사진] |
한반도 일출 명소 간절곶서 드론 1천500대 볼거리 선사
'2025 간절곶이 뜬다' 행사 개최…드론·불꽃 퍼포먼스·가수 공연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설 명절을 맞아 '2025 간절곶이 뜬다' 행사가 25일 오후 한반도 최고의 일출 명소 간절곶에서 울산 울주문화재단과 서생면주민협의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울주군 서생면 특산물 체험을 시작으로 '불후의 명곡-청춘 마이크'편 우승자인 박기영·송클레어와 박성온, 김다나, 수근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또 1천500대의 무인기(드론) 비행과 희망불꽃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드론은 간절곶을 배경으로 '해뜨미', '간절 용사', 이상기후 악당의 이야기를 담아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해뜨미는 '해'와 '뜨다'의 합성어로 국내 육지 해안에서 새해 일출이 가장 빠른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의 일출을 형상화했다.
행사는 누구나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내외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서생면주민협의회와 힘을 모아 따뜻한 희망을 띄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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